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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헤르페스, 단순 입술 물집이 아니다? 1형부터 2형까지 증상과 치료 완전정리

by chobojubu 2025. 4. 23.

입술에 물집이 잡히고 따가운 느낌이 든다면, 단순히 피곤해서일까요?
아니면 성병의 일종일까요?

그 정체는 바로 헤르페스(herpes)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헤르페스 1형과 2형의 차이, 전염 경로, 완치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헤르페스의 증상부터 유형, 치료법, 전염 위험성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만 모아 알려드립니다.

 

헤르페스, 단순 입술 물집이 아니다
1형부터 2형까지 증상과 치료 완전정리


목차

  1. 헤르페스란 무엇인가요?
  2. 주요 증상: 수포가 전부가 아닙니다
  3. 전염 경로와 주의사항
  4. 치료는 가능할까? 완치가 되나요?
  5. 자주 묻는 질문 (Q&A)
  6. 마무리하며

헤르페스란 무엇인가요?

헤르페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입니다.
주로 피부나 점막에 작고 물집 모양의 수포를 형성하며,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유형 주요 감염 부위 특징
1형(HSV-1) 입술, 입안, 얼굴 흔히 '입술포진', 키스로 전염
2형(HSV-2) 생식기 성접촉으로 전염, 성병(STI)으로 분류됨

과거에는 1형은 입, 2형은 성기라고 구분했지만, 구강 성접촉 등으로 인해 경계가 흐려지는 추세입니다.


주요 증상: 수포가 전부가 아닙니다

헤르페스는 초기 감염재발 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통 증상

  • 작고 투명한 수포가 무리 지어 나타남
  • 수포가 터지면 진물 또는 궤양 형성
  • 가려움, 따가움, 화끈거림 동반
  • 림프절 부종, 미열 등의 전신 증상 발생 가능

부위별 차이

  • 입술 헤르페스(1형): 입 주변, 코 밑, 잇몸, 입천장에 수포
  • 성기 헤르페스(2형): 생식기, 항문 주변의 통증성 수포, 배뇨 곤란

증상이 없어도 전염될 수 있어 잠복 감염 상태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염 경로와 주의사항

어떻게 전염될까요?

  • 피부 접촉 (수포 터진 부위)
  • 키스, 구강성교
  • 수건, 립밤, 면도기 등 개인 물품 공유
  • 무증상 감염자와의 접촉

감염 방지 수칙

  1. 수포 부위는 만지지 말고 깨끗이 유지
  2. 개인 물품 따로 사용
  3. 성관계 시 콘돔 사용, 증상 있을 때는 성관계 피하기
  4. 증상 발생 시 빠른 치료로 전염 기간 최소화

헤르페스는 완치가 어려운 바이러스이므로 초기 예방과 관리가 핵심입니다.


치료는 가능할까? 완치가 되나요?

헤르페스는 완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통해 증상 억제재발 빈도 감소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치료법 정리

치료 방법 설명
항바이러스제 복용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등 → 초기에 복용 시 회복 속도 빠름
헤르페스 연고 수포 부위에 직접 바름 → 통증 완화, 전염 방지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과로 줄이기, 수면 확보, 영양 관리
재발 억제 치료 자주 재발하는 경우 장기 복용 필요

조기 치료가 빠를수록 수포 크기와 통증이 줄어듭니다. 초기 증상을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Q&A)

Q1. 입술에 생긴 물집, 꼭 헤르페스인가요?
A. 대부분은 헤르페스 1형입니다. 단순 구내염, 알레르기 등과 구분이 필요하니 반복되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 진료 권장합니다.

Q2. 증상이 없을 때도 전염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무증상 보균자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Q3. 성기 헤르페스는 성병인가요?
A. 맞습니다. HSV-2에 의한 감염은 성병(STI)으로 분류되며, 주로 성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Q4. 한 번 감염되면 평생 가나요?
A.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재발 빈도는 줄일 수 있습니다.

Q5.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초기에 치료하면 증상이 빠르게 완화됩니다. 잦은 재발, 심한 통증, 생식기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진료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헤르페스는 단순히 '입술 물집'이나 '성병'으로만 여겨선 안 됩니다.
바이러스 특성상 재발과 전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와 조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전염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자신과 타인을 지키는 길입니다.